용어 해설 : 생산성(노동 생산성)

2022년 5월 15일

생산성(노동 생산성)

생산성은 「Output(산출)÷Input(투입)」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생산성이 향상됨으로써 과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다. 그 결과 인류는 해마다 풍요로운 삶을 누려왔다. 예를 들면, 세탁이라는 행위를 예로들면, 손빨래 → 초기 세탁기 → 이층식 세탁기 → 자동세탁기 → 세탁건조기와 같이, 사람의 수고를 가능한 한 개선하고, 에너지나 물 등 자원을 절약해 왔다.

생산성은 자본 생산성, 노동 생산성, 설비 생산성, 원재료 생산성 등 자본을 포함한 투입 자원 전반에 대해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론이 없을 경우 노동생산성을 생산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노동생산성은 생산량을 분자에 두고 투입공수나 인원수를 분모에 둔 지표다. 매년 신문 등에서 발표되는 생산성의 국제 비교란 노동 생산성이다.

생산성은 투입자원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산출방법도 다양하다. 예를 들면 Output(산출)은 산출 성과를 취하게 되지만, 생산량으로서 개수나 중량, 혹은 금액으로서 매출액이나 생산액, 매출에서 원재료비 등 직접비를 제외한 부가가치액을 취하기도 한다. 또한 Input(투입)은 투입 자원 을 취하게 되는데 사람에 관해서는 인원수, 공수, 설비에 관해서는 대수, 설비 시간 등 활용 목적에 따른 생산성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설비 생산성은 설비종합효율, 원재료 생산성은 수율, 자본 생산성은 ROE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듯이, 각각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관리 지표는 모두 생산성 지표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개념이다.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면 분자인 Output(생산량)을 늘리느냐, 분모인 Input(투입공수 인원수시간)을 줄이느냐가 기본이다.
지금과 같은 인원으로 2배 분량을 생산하면 생산성 2배이고, 절반 인원으로 생산하면 생산성 2배이다. 모두 생산성 2배이지만, 일반적으로 output은 자사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나 수요에 의해 결정되는 외적 요인의 요소가 강한 항목이다. 한편, input은 고객과 관계없는 내부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항목이다. Input 감소의 연구나 노력을, 날마다 추진하는 것이 불가결하다. 연구나 노력이 축적되어 기업간 경쟁력의 차이가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추진이 아니라, 놓인 환경에 따른 목적을 명확히 한 추진이 요구된다.

또,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의 3가지측면이라고 하는 견해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생산성을 향상시키려면, 지금보다, 좋은 제조법이 없는가, 좋은 방법을 모두가 공유할 수 없는가, 바쁜중 한가함 등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을 타파할 수 없는가 등, 생산성 향상의 3가지 측면에 따른 적확한 대처가 요구된다.

생산성을 타사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은 이겨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기업이나 산업은 도태된다.
예를 들어 같은 기능의 세탁기를 만드는 데 A사는 5만원이 소요되고, B사는 10만원이 소요되면 생산성에서 두 배 차이가 나는 B사는 지는 것이다.

(작성자 : 이니와 에이 시니어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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