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색인 JMAC의 컨설턴트 감수의 컨설팅 용어집입니다. 트렌드 Key Words부터 시사 문제에 관련한 용어까지…
용어 해설 : 동작경제의 원칙(The principles of motion economy)
동작경제의 원칙(The principles of motion economy)
동작연구에 있어서 동작설계에 효과적인 기법으로, 특히 노동집약성이 높은 업무에서 생산성 향상에 유효한 기법이다. 업무설계에서는 공정 → 작업 → 요소 → 동작의 순서로, 업무량이 큰 레벨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미세한 레벨로 그 대상을 바꾸는데, 최소 대상인「동작」을 동작경제의 원칙의 대상으로 한다.
동작 분석/설계는 역사적으로는 서브릭 (Therblig)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업무에 포함되는 동작을 유효하지 않은 동작(그룹 Ⅲ), 효율적이지 않은 동작(그룹 Ⅱ), 효과적인 동작(그룹 Ⅰ)으로 3개로 구분하고, 그룹 Ⅱ, Ⅲ을 배제한 후, 그룹 Ⅰ의 동작군만으로 업무 설계를 목표로 했지만, 그룹 Ⅰ의 동작군을 더욱 효율화하는 도구가 동작 경제의 원칙이었다. 길블레스, 메이너드, 번즈, 맨델 등의 IE 연구자는 그 저작물 내에서 각자의 동작경제의 원칙을 발표하고 있다. 발표된 동작경제의 원칙은 20 ~ 3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내용은 유사한 원칙도 많다.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주된 원칙은 이하와 같다.
1) 두 손동작은 동시에 시작하여 동시에 끝나야 한다.
2) 양손은 신체의 중심선에 동시에 대칭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3) 손을 놀려서는 안 된다.
4) 손에 물건을 쥔 채로 두어서는 안 된다.
5) 직립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쭈그리지 않고, 굽히지 않고, 기울이지 않는다).
6) 사물의 이동은 관성을 이용하고, 탄도 기동을 이용한다.
7) 작업 방법은 가능한 한 적은 서브릭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8) 지그, 바이스 등을 활용하여 인간에 의한 보유를 삭감한다.
9) 손가락-손목-전완-상완-어깨-몸통-허리의 순으로 작은 신체부위를 이용해야 함.
10) 공구, 부품은 앞에 둔다.
11) 공구, 부품은 사용순서에 따라 미리 세팅할 것.
12) 많은 기능을 합친 공구를 도입한다.
13) 시선을 움직이지 않고 동시에 주시 횟수를 줄인다.
14) 중력을 활용한 물품 이동을 도입한다. (떨어트림, 슬로프, 컨베이어 등)
15) 작업영역은 가능한 작게 한다.
16) 몸의 이동은 최소로 한다.
17) 다리, 허리 활용을 도입한다.
18) 적절한 업무환경을 도입한다. (조명, 환기, 온도, 습도, 소음, 발판, 안전 등)
19) 큰 힘이 필요한 공구류는 손과의 접촉 면적을 넓힌다.
20) 인간의 판단을 극소화 한다 등
동작 레벨의 개선 성과의 측정에는 MTM, MOST 등의 PTS법을 적용해 업무시간을 확정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동작경제의 원칙 적용 성과는, 특히 조립 산업의 경부품 등은 크고, 이 기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는, 현대 공장에서 적절한 경쟁력의 유지는 곤란하다고 생각된다.
(작성자 : 카마타 히데아키 시니어컨설턴트)
(작성자 : 카마타 히데아키 시니어컨설턴트)